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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원도 의회 평화특위와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20일 파주DMZ 일원에서 강원도의회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와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추진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접경지역의 광역자치단체 의회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원도의회 평화특위에서는 문화행사 등 양 지자체의 공동사업 발굴추진과 주민등록법개정안 제안, 평화지역 지원청 설치, 대북사업 광역자치단체로 일부이양 등을 제안했다.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양 의회 간 접경지역의 공동목적을 가지고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해야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기획과 사업 추진 등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기반구축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의견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접경지역은 남북 분단 이후 중첩된 규제가 지속되어 개발되지 못하고, 열악한 인프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라고 말하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절실했던 만큼 뜻깊고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 위원장은 “접경지역 광역의회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함께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 이종인 의원(더민주, 양평2), 김재균 의원(더민주, 평택2), 김중식 의원(더민주, 용인7), 염종현 의원(더민주, 부천1),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 원미정 의원(더민주, 안산8), 정희시 의원(더민주, 군포2),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7)과 강원도의회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 조형연 위원장, 주대하 부위원장, 김철수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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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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