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쉽고 빠르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은 거의 모든 시민들이 사용하는 SNS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의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전달체계로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복지정보 안내 채널을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 돌봄톡의 이용 확대를 위해 채널 추가 안내문자 발송, 현장 방문의 날 운영 등 각종 행사 시 적극적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6개 동 행정복지센터 8개 단체 및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내방 시민을 중심으로 채널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후 ‘오산돌봄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피기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정보시스템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제보하고,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민관의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며 놓치는 이웃이 없도록 돌보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