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칭)범시민사회단체대책위가 23일 오전 11시에 오산시청 후문에서 '서울대병원유치 거짓정책으로 시민혈세 낭비 책임묻기 및 공개질의서 전달'을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민연대, 정의당 오산지역위원회, 민주노총 오산화성지부, 성공회 등 오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서울대병원유치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에 관련된 행정은 물론 정치인들에게 시민의 눈을 가리고 권력을 향해 허황된 거짓 정책으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자들을 엄중히 심판하여 다시는 시민을 우습게 보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이라며 향후 서울대병원 소송 패배에 대한 책임을 당사자들에게 끝까지 묻는다는 방침이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