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권역별 합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구조훈련의 중심관서로 남부권역 5개 관서 구조대원 합동훈련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참관한 가운데 11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구조대원 간 합동 대응체계의 부각과 권역별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남부권역에 해당하는 5개(오산, 평택, 송탄, 안산, 화성) 관서가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훈련유형은 남부권역의 사고 빈도 등을 고려하여 다중추돌 교통사고 유형으로 화성시 소재의 폐차장에서 추진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다중추돌 교통사고 출동 및 주변안전확보 ▶구조대원 초기 현장활동 ▶장비활용 등 총체적 인명구조활동 ▶강평 등이다.
김우연 현장대응단장은 "5개 관서가 합동으로 하는 훈련에서 남부권역의 필요에 부합한 다중추돌 교통사고 유형에 맞춰 다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오늘 이 현장 훈련을 잘 숙지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