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초등학교(강영이 교장)는 경기도교육청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매년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SENSE를 활용하여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담배의 실체, 흡연의 피해, 흡연유혹을 거절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금연의 의지를 표현하고 등굣길 금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전교생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5월 15일 강당에서 진행된 흡연예방 스토리 버블쇼 행사는 담배를 피운 주변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중학생의 이야기를 버블쇼와 함께하면서 흡연의 심각성을 부각시켰고 학생들이 직접 버블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3~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부스활동 1코스부터 3코스까지 흡연의 유해성 체험, 흡연타파 게임 등을 체험해보고 마지막으로 금연선포식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학교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운암초등학교 강영이 교장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성장단계에 맞춘 금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금연의지를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평생 금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