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9월 2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회의에는 의원 7명과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9명 등 총16명의 최소인원만이 현장에 참여하고 각 부서의 부서장들은 화면을 통해 회의에 실시간 참여하는 화상시스템으로 개최됐습니다.
오산시 의회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비대면 화상회의의 미비점을 개선하여 향후 각종 회의에 비대면 회의를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엄중한 시기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우려스럽지만, 전국 최초의 온택트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지금의 어려움은 시민여러분의 도움이 없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없기에 시민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인수의장 개회사]
한편, 이번 제252회 임시회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규칙안 26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2건 및 기타 안건 등 총 38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 김명철 의원이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통과되며 9월 12일 시설관리공단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의를 예고했습니다.
[김명철의원 인터뷰]
또한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김영희 의원이 대표 낭독한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실질적 지방자치 분권’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 성명발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