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60대 남성을 살린 환경미화원이 화제입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현응선씨로, 16일 사고현장에서 하트세이버를 전달 받았습니다.
오산시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현응선씨는 지난 6월 10일 새벽 근무 중, 오산시 갈곶동 KCC아파트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60대 노인을 발견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쓰러진 노인은 현씨의 침착한 응급처치 후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현응선씨 / 오산시 환경미화원]
당시 현장에 응급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어진 / 오산소방서 구조대원]
오산TV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