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은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 대상 송편·약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민 여성 10여명과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직접 만든 송편과 약식을 6개동 관내 독거어르신 90가구 등에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작게나마 온기를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복지 연계망을 유지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방식에서 직접 만든 송편과 약식을 개별 가정에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이순열회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적 연계망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