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재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오는 1022일부터 1123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최고(最古)의 철학이자 학문인 신화를 인문학적 접근으로 다루고 있으며, 지난 81차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첫 번째 과정 우리는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는 잠정 연기됐던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118일 서울 사직단 단군성전을 탐방한다.

 

10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두 번째 과정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명강의를 펼치고 있는 서양 고전학자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가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로마 제국의 흥망사를 인문학 수업으로 알려줄 예정이며, 1115일 오산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탐방할 계획이다.

 

세 번째 과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설화의 민담112일부터 116일까지 고대 신화에서 파생된 지역의 민담과 설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구비문학 및 설화의 권위자인 신동흔 교수(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오산 지역 구비전승을 연구하는 김용국 원장(아시아문화연구원)이 강의를 맡는다. 탐방지로 오산 고인돌 공원, 화성 융건릉 등이 계획되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1, 2차 프로그램 신청은 접수 마감된 상태이다.

 

3차 프로그램 후속모임 접수는 오는 1019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강연 20, 탐방 15, 후속모임 15)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꿈두레도서관(031-8036-6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