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많음강릉 4.5℃
  • 구름조금서울 4.7℃
  • 흐림대전 4.5℃
  • 구름많음대구 6.6℃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5.1℃
  • 맑음부산 6.9℃
  • 구름조금고창 4.7℃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4.0℃
  • 흐림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오산시 ‘쓰레기카페’와 ‘에코트럭’으로 환경교육 본격 시동

오산시(시장 곽상욱)쓰레기 카페에코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추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매 주말마다 폐수처리장 상부를 덮어 조성한 맑음터공원 내에 쓰레기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음료를 팔지 않는 쓰레기 카페는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스틱 콘(폐광고판 연필 보호 캡)리본 파스타(양말목 태슬 키링) 비즈 스트링(폐종이로 만든 비즈 팔찌) 등의 키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해 직접 재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쓰레기 카페를 주중에도 열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298명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준비해온 페트병을 뚜껑과 라벨을 분리해 쓰레기카페 옆 네프론(AI재활용 수거기기)에 투입하고, 페트병이 가방과 운동화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지난 1027일 오산삼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에코트럭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코트럭은 페트병과 캔 수거기기를 장착한 트레일러다.

 

이날 행사에는 삼미초등학교 5개 학급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학습과 색다른 업사이클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재활용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들에게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생태도시에 맞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