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4선 국회의원인 안민석의원이 5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제17차 회의에서 오산지역 국회의원후보로 현역인 안민석의원을 단수공천 했습니다.
이로서 오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현.의원과 미래통합당 최윤희 예비후보, 민생당의 이규희 예비후보 등이 21대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오산이지만 미래통합당에서 지역출신 거물인 최윤희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지역 정권탈환의지를 강하게 내세우고 있고 현역 4선 국회의원에 대한 피로감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깜깜이 선거 우려까지 겹치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이 예상됩니다.
4월 15일 선거까지 37일 남은 상황에서 각 당의 본선후보가 결정되고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면서 어떠한 전략과 공약으로 시민들의 표심을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