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약 1억18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오산시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22년 한해 사용한 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1% 비율의 금액을 적립한 금액이다. 시는 법인 신용카드를 포함한 제휴카드 사용 활성화로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승민 지부장은 “적립기금이 오산발전에 사용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산시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 오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한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이·취임식은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오산시 사회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2기 노상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취임하는 제3기 한진 회장에게는 협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회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 사회복지사의 교육지원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및 권익을 강화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실력있는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취임하시는 두 분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오산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귀담아듣고 고민하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대준)와 함께 지난 20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라라워시 오산점’을 신규 개소했다. 오산시 두곡동에 소재한 라라워시 오산점은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배송 등을 영위한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주민 15명이 담당한다. 3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라라워시 오산점은 현재 ㈜더그리트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의 다회용기를 세척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라라워시 오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라워시 오산점은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산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능력 배양을 위해 화훼농장, 물류배송, 무료 간병 등 총 14개 사업단을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0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오산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고문위촉 및 신입대원 임명식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은 “먼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여러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 수령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이 수개월 이상 미수령 상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부 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시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등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
오산시는 3월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 4대 사회보험 보험료 환급액과 어선 소유 내역 2종이 추가되어 조회 가능한 재산의 종류가 현행 17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국세·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건축물 등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그간 상속인이 납부의무자(사망자)와 동일세대원이 아닌 경우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보험료 체납액 및 환급금 고지 및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고, 어선 소유 내역도 추가돼 숨은 재산을 확인할 수 있어 상속인들에게 보다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 제1순위는 사망자의 자녀 및 배우자이며, 제2순위는 부모 및 배우자. 제3순위는 형제, 자매로 신청은 사망신고와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로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정부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쉽
캐존테크놀로지(대표 조덕관)가 오산시 세마동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0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오산시 지곶동에 소재한 캐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가스관을 생산하는 반도체 2차벤더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실천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 성금은 세마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덕관 캐존테크놀러지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무엇보다 저소득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소외 된 아동들의 자립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파악해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이다.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오산시민(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제외)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검진을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검진 및 건강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6개월간 받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발병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유익한 사업으로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비대면으로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상담을 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