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의 수요와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광고등학교(교장 김달희) 15명의 학생이 학습 멘토로 활동해 영어와 수학에 중점을 두고, 개인의 학습 요구와 수준에 맞춰 지도받을 수 있다. 학습 멘토로 참여하는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고 싶어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멘토는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올려주고 학습 태도를 잘 잡아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학습 지도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각 청소년의 학업성취도와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 한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했을 이번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6일 ‘2024년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갖고 힘찬 출발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본법에 따라서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위원회이다. 이날 12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은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평택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위원회 활동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 한분 한분이 평택시 청소년의 대표라고 생각하시고,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평택시 정책에 대해 적극 건의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1년간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해 청소년정책 제안 활동 등을 하게 된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수원을 사랑하는 예술가 11인의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이 오는 16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열린다. 맞춤과 이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은 수원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 및 신진 작가 11인의 작품 전시회다. 이번 초대전에는 ▲ 패션 스타일화 기반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최경자 작가(4월 16일) ▲ 그릇, 말, 풀을 소재로 한 채색화의 이동숙 작가(5월 7일) ▲ 천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 미술 김민지 작가(5월 28일) ▲ 천연 염색 작품을 선보일 윤희경 작가(6월 18일) ▲ 집을 모티브로 궁궐도 작품의 이미연 작가(7월 9일) ▲ 천을 소재로 한 임정은 작가(7월 30일) ▲ 연꽃 소재 채색화의 오혜련 작가(8월 20일) ▲ 부조 조각 작품전의 김경지 작가(9월 10일) ▲ 차원과 시각의 공간 회화 황은화 작가(10월 1일) ▲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일 서은영·구희정 작가(10월 22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예술 작품 전시가 준비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청·경기도의회에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참여 기관에 아트경기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임대·전시 함으로써 일상 가까이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제공한다. 매년 다수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전시의 첫 시작으로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2024 아트경기 작가 18인의 작품 45여 점을 전시한다. 1층 로비와 25층 옥상정원, 엘리베이터 홀 및 휴게실 등 곳곳에 미술품을 설치하여, 방문객과 직원이 오고 가며 자연스럽게 미술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4 아트경기 협력사로 선정된 미술품 관리 전문기업 칸KAN의 노하우를 토대로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과 관리 운영을 통해 해당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위치한 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500년 후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생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내고,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돼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공생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무심코 소비했던 것들이 지구의 미래를 엄청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어떻게 해체해서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전시 작품을 색칠하고, 환경 퀴즈를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4월 15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의 세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포스터와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투게더’는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중 하나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저서에서 차용한 것이다.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부제인 ‘몽테뉴의 고양이’는 16세기 프랑스 철학가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가 '수상록(Essais)'에 저술한 ‘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인식하고 더 깊은 의미의 ‘협력’에 대해 고찰하겠다는 의미다. 임미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오늘날 현대사회에 만연한 소외와 무관심, 고독감 같은 복잡한 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남동 279-7번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홍콩 뉴테리토리 지역의 샤틴 메서디스트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관계자 41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수학여행으로 지난 8일 방한한 이들은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인 서울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 자원회수 시설(소각장), 인천 수도권매립지 등을 방문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난 관련 가상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생존배낭을 꾸리는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 의사 결정력,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2022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2015년 개관해 센터 체험 환경교육인 기후탐험대와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기후원정대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 학생은 “센터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후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 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비타민 캠프에 참여하며 저를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바르게 중심을 잡아야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저 자신부터 돌보려 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일정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5주의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받고,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과정부터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사연을 공모해 참가자 80명을 모집했다. 이 중 감정노동자와 환우가족, 간병인 등 마음 건강의 회복이 필요한 시민과 직장인 40명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암 투병 중인 환우와 가족, 서비스업 종사자, 간호사, 상담사, 정년 퇴직자, 갱년기 증상과 육아 우울증을 겪는 주부, 난치병 질환을 앓고 있는 손자를 보호하는 할머니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적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강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고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인 대상 강좌를 개최한다. 수원화성을 고건축 시점에서 바라보며 정조가 건설한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문가가 소개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고건축을 주제로 이론 강의 5회, 현장답사 4회로 진행한다. 수강인원은 이론강의 60명, 현장답사 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