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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중, ‘챗 GPT랑 독서토론은 처음이지?’

AI를 활용한 비경쟁 토론 활동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일중학교(교장 김광선) 글샘터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전교생 대상 ‘챗 GPT랑 독서토론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원특례시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사업으로 독서토론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다.

 

챗 GPT를 활용한 독서토론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혀주고, 문장 구성에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판적 사고, 분석력을 향상시켜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독서토론은 챗 GPT와 짝 토론을 해보고, 질문 만들기도 하고 챗 GPT를 활용해 시나 에세이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사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특히 5, 6차시에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여 그림책의 주제와 기획 의도를 가지고 등장인물과 사건 및 배경을 이미지화하여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그리고 북 크리에이터로 장면별로 구성하고 직접 그림책 출판하기를 경험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그림책 제작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토론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독서토론을 한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챗 GPT를 어떻게 활용할지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2학년 학생은 “인공지능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니 자신이 AI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일중학교 토론 활동은 앞으로 11월 15일까지 6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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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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