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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3 함께 만들어 가는 ‘다시봄’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운영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을 대상으로 '2023 수원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가는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2023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 및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화해중재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해중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이 생겼을 때, 당사자 간 관계 회복, 교육적 해결을 돕는 수원교육지원청 자문 기구이다. 전·현직 교사, 변호사, 경찰관, 갈등중재 전문가로 구성된 중재 위원이 학교로 찾아가 대화 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봄’은 ‘당사자 간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본다.’,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에 실시된 화해중재단의 학교폭력, 학생인권 연수에 이어, 화해중재단이 맡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전에는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소통과 공감 토크’시간을 통해 화해중재단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갈등조정 전문가를 초청하여 ‘화해중재 사례를 통한 중재의 실제’ 강연을 진행하며 갈등 중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육활동 보호는 관계 회복과 교육적 성장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갈등 사안의 교육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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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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