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7℃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4.6℃
  • 구름많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3℃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12.7℃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7℃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한누리유치원, 학부모회 주관으로, ‘쫀득쫀득! 가래떡데이’활동으로 사랑을 나눠요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 공립 단설 한누리유치원(원장 전영로)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주관으로‘가래떡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임을 알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전체 한누리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하루에 3반씩 학부모의 재능기부 요리활동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손수 만든 한자 카드를 통해 11은 열십(十) 자와 한일(一) 자를 합쳐 흙 토(土)가 되어 11일은 흙의 날 즉 ‘농업인의 날’임을 쉽게 알려주고 가래떡과 생과일, 막대과자를 초콜릿 퐁듀에 찍어 먹고 꾸며 볼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과 나눠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요리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쫀득쫀득 가래떡 맛있어요. 초콜릿 퐁듀에 찍어 먹는 거 재미있어요. 가족들과도 나눠 먹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래떡을 잘 먹어서 기특했어요. 즐겁게 요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저절로 알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밝게 웃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전영로 원장은 “이번 학부모 재능기부 요리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농업인의 날을 기억하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