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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과학고,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 열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김혁)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별바라기’행사를 11월 20일 19시부터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 동아리 ‘별바라기’는 경기과학고의 천체관측 동아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동아리인 ‘별바라기’ 주관으로 수원 관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간이 천체망원경 조립을 통해 광학 망원경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공된 태양 필름을 이용하여 태양을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는 방법과 월면, 행성, 성운·성단 등 다채로운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1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과학영재연구센터 옥상 관측 돔에 준비된 여러 대의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고, 자신이 관측하고 싶은 천체를 도입하며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촬영하는 등 탐구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통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천체를 관측하면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경기과학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더 많은 중학생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번 과학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도심의 밤하늘이 너무 밝아져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줄어들어 속상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 영재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장점들을 지속적으로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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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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