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24.7℃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18.4℃
  • 구름조금울산 17.5℃
  • 맑음광주 18.5℃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신현·능평 지역 학생 ‘탄력적 성남학군 고교 배정’ 추진

3일,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정담회 개최…고교 배정지침 개정 요청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광주시 신현·능평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고려하여 성남학군 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고교 배정지침 개정 추진에 나섰다.

 

이자형 의원은 3일 경기도교육청 진로진업교육과와 정담회를 갖고, 신현·능평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덜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성남학군 고등학교로 배정할 수 있도록 고교 배정지침 개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광주시의 신현·능평 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오는 2026년 오포 지역에 고등학교가 설립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성남학군 2구역(분당)으로 고등학교 배정이 가능한 상태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 의원은 “오포고등학교가 개교해도 신현·능평 지역의 학생들이 다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통학시간만 1시간 넘게 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신현·능평 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통학이 편리한 인근 성남학군으로 고등학교 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탄력적인 고교 배정에 담당부서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로직업교육과 고교입학담당 조동일 사무관은 “오포 지역에 고등학교가 설립되어도 학생들의 통학여건이나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설립될 오포 지역 고등학교 학생 수용계획 및 통학여건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의해 고등학교 배정 지침 개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자형 의원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6월)까지 학교설립과 학생배치 등 관련부서와 협의, 오포 지역 현장답사 실시한 뒤 ▲9~10월 신현 능평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3월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교 배정지침 개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