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관리 대상 가구에 매주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질환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힘을 더한다.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용인이웃지킴이’와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에 안부 전화를 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아파트 463단지와 오피스텔 116곳, 초‧중‧고등학교 187곳에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피난 유도 설비 7686개를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난 유도 설비는 옥상 출입문을 알려주는 안내표지와 피난 경로를 안내하는 테이프, 경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이탈방지 펜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나온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의 제안을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즉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피하려고 옥상으로 향한 주민들이 옥상 문을 찾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기계관리실인 권상기실의 닫힌 문 앞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확한 유도 표지를 설치하는 게 필수라는 것이다. 안 소방서장은 당초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부하도록 시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속도를 늦출 이유가 없다며 예산 지원을 흔쾌히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여성문화공간-휴(休)와 함께 추진하는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이 9일 개강했다.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은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정 내 양성평등 육아지원사업’으로 수원시 저출생 극복사업의 하나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까지 수원여성문화공간-휴 이현희 요리학원, 목공체험관 등에서 진행된다. ▲푸드 테라피 ▲부부소통 ▲요리교실 ▲자녀 성장 발달에 따른 소통방법 ▲아이들과 함께하는 목공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0~10세 자녀를 키우는 아빠 20명이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 사업으로 양성평등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한국화장실산업협회 창립 기념식이 10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수원화장실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화장실 산업군 기업 간 기술개발, 정보교환 활동 등에 주력하며 국내 화장실 관련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전진대회에는 한국화장실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고문(3명), 자문위원(7명), 전문위원(8명), 감사(2명), 국제협력관(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정부 기관이나 현직연구기관에서 일했던 전문가 그룹이다. 위촉된 국제협력관(중국, 마카오, 동남아시아, 인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은 전 세계에 한국 화장실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로 이어지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화장실 산업협회는 화장실 관련 사업들을 공동 연구해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원 한국화장실산업협회장은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국제적 규격화, 표준화, 친환경 품질 인증으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가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그린크루 2기는 12월까지 ▲환경교육 주간·환경교육 행사 기획·운영 ▲서포터즈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환경행사 지원, 자원봉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홍보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39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팀 미션은 숏폼(짧은 영상), 환경 기자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10월까지 6개월 동안 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다양한 소통 매체를 활용해 친환경 청년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실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청소년·청년 정책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 분석, 우수사례 조사 등 대내외 기초환경·정책 분석 ▲영역별 타당성·발전 방안 검토 등 내부 역량 진단으로 재단 운영성과 점검 ▲표적집단 인터뷰(FGI)로 정책 관계자 정책요구 진단, 의견 수렴 ▲청소년·청년 연계성장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세부 실행과제 제시 등이다. 연구용역은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청소년·청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수원형 청소년·청년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정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김현수 제1부시장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수원새빛돌봄서비스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새빛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 2일 조원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에는 원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새빛돌봄서비스 동 업무 절차를 확인하고, 서비스 이용 대상자 집을 찾아가 현장 점검을 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새빛돌봄 이용자와 수행 인력의 애로 사항을 듣고, 개선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빛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복지관 1층에서 별무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별무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영통구 대학2로 41 1층)는 111㎡ 규모로, 정원은 10명이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꿈행복나눔재단이 2027년까지 수탁운영한다. 개소식은 우쿠누리앙상블 공연단·광교종합사회복지관 합창단의 공연,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념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더 넓은 삶의 공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수원시가 발달장애인과 그들 가족의 손을 잡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단체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지난 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은 협의체가 대상 가구에서 수거한 이불을 세탁하고 다시 배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불을 수거한 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새 이불을 지원한다. 이평우 위원장은 “겨울이불을 묵혀 두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에서는 지난 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기흥동과 동 협의체가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경로당 및 문해교실 이용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다. 김기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매 조기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을 만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기흥구 동백2동·마북동, 수지구 죽전1동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행보가 이어졌다.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맛깔참죽과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맛깔참죽은 협의체가 선정한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건강 죽과 미역국을 지원한다. 오정환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를 위해 기업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30가구에 ‘상큼한 과일로 비타민 충전’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홀로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협의체는 과일세트와 과일즙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홍용식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드실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