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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적극적 선제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한다.

오산천, 11년만의 폭우
저지대 도로 등 통행제한

 기록적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신음하고 있는 중부지역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는 등 많은 지자체가 천재지변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산시는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겨내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지난 2일밤과 3일 새벽 10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하며 오산천의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등 시민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지켜봤지만, 그 후 비가 잦아들면서 수위가 낮아지고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자 시민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도 원래 이번 주 휴가였으나, 휴가마저 반납한 채 지속적으로 오산천을 점검하는 등 오산시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6일 새벽 또다시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김능식 부시장은 관련 공무원과 오산천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갔습니다.

 

[김능식 부시장 인터뷰]

 

오산시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오산시는 선제적 안전점검과 지속적 모니터링,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발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1년만의 집중호우로 오산천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는 등 시민들이 놀라시긴 했지만, 인명피해는 전혀 없고, 재산피해도 극히 미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위험구간에는 차량을 통제하고 시청직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6일 오전 10시 2.85m까지 올라갔던 금오대교의 오산천 수위가 오후 2시에는 2.5M까지 내려가는 등 큰 피해 없이 기록적인 장마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산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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