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2023 관리자 갈등조정 역량 강화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 9, 11월, 학교 안 갈등 상황의 교육적 해결을 위하여 남서권역 희망교감 81명을 대상으로 각각 15시간씩 갈등조정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본 연수는 기본과정 이수 교감의 요청으로 열린 심화과정으로 15시간 모두 대면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문제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갈등을 분석하고, 사전모임–본모임–사후모임 등 절차에 따른 대화모임을 시연하며 실제 상황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기본과정에서 갈등 분석법, 질문법, 바꾸어 말하기 등 대화모임의 기능을 익힌 참석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역할 시연을 하며 진지하게 갈등 중재를 실습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다양한 구성원간의 갈등이 빈번한 시점에 필요를 느껴 자발적으로 신청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모-자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가족 구성원의 정서 환경 이해와 다양한 생활 표현 습관을 점검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하는 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학부모가 마음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을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공감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의사소통을 익혀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Wee) 센터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자기 성장과 공감 능력 증진으로 가족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하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되어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김혁)는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정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별바라기’행사를 11월 20일 19시부터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 동아리 ‘별바라기’는 경기과학고의 천체관측 동아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동아리인 ‘별바라기’ 주관으로 수원 관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간이 천체망원경 조립을 통해 광학 망원경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공된 태양 필름을 이용하여 태양을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는 방법과 월면, 행성, 성운·성단 등 다채로운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1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과학영재연구센터 옥상 관측 돔에 준비된 여러 대의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고, 자신이 관측하고 싶은 천체를 도입하며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촬영하는 등 탐구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통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천체를 관측하면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주에 대한 꿈을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사 마음톡톡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으로 주춤거리는 마음을 돌아보고 교사로서의 효능감 회복을 원하는 교사 및 학교 조직에서 생애 주기별로 어려움 겪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경력 5년 내외와 경력 15년 내외의 두 집단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3주간 총 6회기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동료 또래 집단과 공감하고 지지하며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찾는 ‘만들어가는 대화모임’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동질감을 가진 참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방법을 찾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새내기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묻기 어려운 일상의 답을 이번 대화모임에서 얻은 것 같다”며 “교사로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불안했던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로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1일 ‘유-초 이음교육으로 맺음과 시작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교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하여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연수 일정은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사례나눔,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사례나눔, 유-초이음 '맛보기' 운영 아이디어 나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유-초 현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와 초등학교 간의 원활한 이음교육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나눔을 통해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아이디어 나눔 시간을 통해 유-초 이음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됐으나 현장에서는 유-초 이음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교사의 인식 개선도 중요한 과제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치원 교사와 초등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정책 설명 및 운영 안내를 위해 11월 17일 관내 공립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처럼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의미한다. 수원 관내에는 2023년 현재 초등학교 1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소개,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늘봄학교 업무 지원 방안 안내, 늘봄학교 시범운영교 운영사례 공유 등을 실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의 우려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 공립 단설 한누리유치원(원장 전영로)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주관으로‘가래떡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임을 알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전체 한누리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하루에 3반씩 학부모의 재능기부 요리활동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손수 만든 한자 카드를 통해 11은 열십(十) 자와 한일(一) 자를 합쳐 흙 토(土)가 되어 11일은 흙의 날 즉 ‘농업인의 날’임을 쉽게 알려주고 가래떡과 생과일, 막대과자를 초콜릿 퐁듀에 찍어 먹고 꾸며 볼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과 나눠 먹을 수 있게 만든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요리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쫀득쫀득 가래떡 맛있어요. 초콜릿 퐁듀에 찍어 먹는 거 재미있어요. 가족들과도 나눠 먹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n
[ 오산TV 이경호 기자 ] 명인중학교(교장 김영숙)는 2023년 11월 9일에 복합문화공간111CM과 함께 진행한 ‘예술교육111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예술교육111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8월 10일에 (재)수원문화재단과 명인중학교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진행한 복합문화공간111CM의 지역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학년 학생 33명이 7주에 걸쳐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낯설게 바라보기’를 통해 우리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폐자원을 활용해 재생도시를 만드는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마을을 상상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도현 학생은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111CM을 향유하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미래사회의 친환경 마을을 설계해 보는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명인중 박미양 미술교사는 “결과물 전시회는 2023년 11월 14일까지 진행되니,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수원 관내 학교폭력업무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보훈교육연구원에서‘2023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부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업무담당부장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연수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 중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비율이 높아지고 학교폭력이 디지털 공간까지 확장됨에 따라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기에, 학교의 예방 대책 수립 및 교육적 지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됐다. 현직 성범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청소년 성범죄 피해의 특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책, 실제 사례에 기반한 성 사안처리와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서 관내 경찰서와 협업하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본 연수에 참석한 중학교 담당부장은 “성과 관련된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인 청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 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에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주도 급식 활동, 음식물 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확대를 위해 자율선택급식 T·F운영,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업무경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선택급식 선진지 견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명고등학교 한 학생은 “저희의 의견이 반영된 급식을 제공해 주어 급식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으며, 담당 영양교사는 “자율선택급식 운영하면서 학생의 급식 만족도는 향상됐으며, 음식물쓰레기는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