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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는 제2의 '정인'이가 없다.

오산시, 아동학대 예방 선제 대응

오산시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온 나라가 충격인 가운데 인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이에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의 한 축인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즉시 전파하고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아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 실시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전담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며, 이중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국공립 15개소, 법인 1개소이다.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은 1개소이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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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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