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산시, 세계적 평생학습도시 핀란드 에스포시 ‘특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9일 국외 우호도시인 핀란드 에스포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양 도시는 이 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청소년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추진을 약속하고, 이어지는 양 도시 시장님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영상 교류, e-sports 친선경기, 상호 강연 등 구체적 교류 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7년 10월 오산시에서 개최한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에스포시와 오산시는 시민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는 초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왔다. 오늘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양 도시의 우수한 장점을 배우고 교환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를 넘어 2019년에 콜롬비아 세계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 건강도시 리딩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교육도시 에스포시와 함께 교육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에스포시는 2017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어려워진 이후에도 정기적인 실무자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