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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3 수문장아트페어 '매치드아우라 : 오리진익스텐드' 개최

쇼핑몰에 예술작품 구입하러 오세요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3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아트페어'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롯데몰 수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수문장 아트페어'는 예술작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하여 청년작가의 활동기반을 확장하고, 수원시 내의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며 수원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브랜드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매치드아우라 : 오리진익스텐드'로 총 4가지의 공간(모노-미니MONO-MINI, 모노-맥스MONO-MAX, 컬러-미니COLOR-MINI, 컬러-맥스COLOR-MAX)으로 나누어서 아트페어 공간을 구성했다. 인테리어에서 사용하는 일상적인 용어를 바탕으로 참여작가의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사람들이 더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노-미니는 최소한의 표현으로 담백함이 장악하는 공간으로 권양현, 김혜란, 문혜주, 민주미, 이미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모노-맥스는 단아하지만, 저채도의 묵묵함이 드린 공간으로 김모니카, 랭보, 박빛나, 서병관, 이태강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컬러-미니는 멋스러운 중간톤의 색감이 특징인 공간이며, 김기태, 김재선, 단수민, 이훈상, 실리비(김민정) 작가가 함께한다. 컬러-맥스는 강렬한 색채와 표현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김민지, 김효정, 지니, 최봄이, 홍미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문장 아트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예술가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와 초보 컬렉터를 육성하기 위한 예술특강, 작가들의 아카이브 공간인 포트폴리오 룸이 있다. 그리고 도슨트 투어를 운영하여 작품 맥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포스터 상품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7월 수원문화재단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활성화’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앞으로도 두 기관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담당자는 “처음으로 쇼핑몰이라는 상업공간에서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젊은 작가들의 에너지와 예술작품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이 롯데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서 아트페어를 진행하는 만큼 작품 판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수원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수원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한편, 롯데백화점을 찾아주시는 수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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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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