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 11월 1일 트윈웨이브 재개관'

더욱 안전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트윈웨이브가 12~16세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개선을 거쳐 11월 1일 재개관한다.

 

올해 운영 3년 차를 맞이한 트윈웨이브는 2021년 7월 12~16세가 집과 학교가 아닌 ‘제3의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외의 어른을 만나며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이번 공간 개선은 2년여간 트윈세대들의 이용 방식을 관찰하여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먼저 트윈세대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패드 추가 시공, 조명의 조도 개선, 휴식을 위한 해먹의 쳐짐 보수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공간 이용 시 흥미로운 콘텐츠와 함께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원하는 창작 작업이 가능한 ‘메이킹 존’과 ‘드로잉 존’에 새로운 재료와 도구 등을 추가 배치했으며, 나만의 책을 직접 쓰고 제본할 수 있는 ‘스토리 존’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각종 만화책과 영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 콘텐츠를 추가로 배치했다.

 

재개관에 맞춰 트윈세대는 물론 트윈세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11월 1일 재개관 당일 오후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트윈웨이브를 개방하는 오픈 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이번 시공으로 개선된 점 소개를 포함한 공간 라운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11~12월 주말 동안에는 청소년을 위한 성장 소설 및 SF 소설 작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작가와의 만남’, 트윈세대의 그림 표현 및 만들기 작업 등 창작과 표현에 영감을 주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캡틴의 작업실’, 김중석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드로잉 워크숍 ‘무엇이든 그리니까 좋다’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2024년 12세가 되는 학생들을 위한 트윈웨이브 사전체험 ‘예비 캡틴의 날’을 개최하여 예비 트윈세대에게 트윈웨이브 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윈웨이브는 수원의 트윈세대가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공간 개선으로 기존의 이용자들은 물론, 새로 유입될 12~16세 이용자들에게도 책을 매개로 다양한 창작 작업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