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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 “농업 연구결과, 실질적 농업소득 향상에 직결 돼야” 강조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업무방식 탈피할 것 주문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에 직결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판수 부의장은 이날 행감에서 “농업인들이 애써 농축산물을 생산해도 남는 것이 별로 없어 지난해 생산비를 제외한 경기도 농업인들의 농업소득은 940만원에 불과했다”며 “그런데도 내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은 올해 예산 625억원보다 15%나 감소한 533억원에 그쳐 문제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농업기술원의 근본 목적은 농업소득 향상에 있다”며 “농업기술원이 연구분야와 기술보급 분야 등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농업 공직자들의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매년 업무를 그냥 쳇바퀴 굴려가듯이 작년에 이렇게 했고, 올해 이렇게 하고 내년에 이렇게 하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사고로 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며 “진짜 여기서 지금 연구 개발하고 있고, 농가에 보급한 기술이 농가에 가서 얼마나 소득을 실질적으로 올리는 데 기여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개발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도농업기술원이 적은 것 하나부터 차근차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농업 공직자 모두가 우리 농업현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인식하고, 소명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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