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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택시쉼터 현안사항 논의

오 의원, “낙양동 택시쉼터 외진 곳 위치 탓에 이용률 저조...신규 택시쉼터 조성 필요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4월 30일(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택시쉼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년 전인 2022년 5월 의정부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건강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낙양동에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그러나 해당 쉼터의 조성 위치 탓에 이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이 불편해 저조한 이용율을 보여왔다.

 

오석규 의원은 “낙양동 택시쉼터의 위치가 기사님들의 주요 행선지와 동떨어진 외진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이용율이 매우 저조하다”면서, “도의 택시쉼터 조성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 택시 운행동선과 편의시설을 갖춘 적합한 신규 설립이 이루어진다면 지역기사님들께 재대로 된 쉼터 제공은 물론 시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독 건물형 택시쉼터 조성도 좋지만 기사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LPG충전소 유휴공간 등에 간이형 택시쉼터를 조성해 기사님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기존 택시쉼터는 타 시설로 전환해 효율적 운영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의 여건 상 신규 택시쉼터 설립이 어렵다면 간이쉼터 조성 사업에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택시기사님들의 휴식공간이 확대됐으면 한다. 또한 갈수록 고령 운수종사자가 늘어나고 있어 적정한 휴식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돼 있어 택시쉼터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집행부에서는 “경기도는 2025년 택시쉼터 조성 지원을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하는 중에 있으며, 관내 운수종사자들이 많이 이용하거나 법인택시회사와 계약한 충전소 등 간이형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이용자 입장에서 검토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택시쉼터 조성 지원 수요조사 계획을 수립하면서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택시쉼터 조성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오는 5월말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7월게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예산으로 지원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도의 시군 택시쉼터 지원사업은 쉼터 전용 건물에 휴게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하고 주차면수 10면 이상인 단독 건물형 쉼터에 개소당 5억 원 한도, LPG 충전소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택시 승강장 부지 유휴공간에 컨테이너 등을 활용하여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쉼터인 간이형 쉼터에는 개소당 1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오늘 논의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택시교통과 김성환 택시교통과장·유만석 택시정책팀장,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 하시영 사무국장이 함께 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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