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이번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것과 관련하여 오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석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또한 오산소방서에서는 국가 애도 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검정리본을 패용하며 사고수습을 위한 구급차 지원 등 국가적인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