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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2024 지역교육협력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안성맞춤 공유학교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통합 사업설명회 운영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3일 교(원)장, 14일(목) 담당 교사 및 행정직원, 15일(금) 교(원)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2024 안성미래교육을 상상해 봄,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의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연계하여 운영하여 학생 개별맞춤형 교육으로 안성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세부사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자 통합설명회로 운영했다.

이번 통합 사업설명회에서는 ▲ 경기공유학교 정책 안내 ▲ 2023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 현황 공유 ▲ 2024 안성맞춤 공유학교 세부 계획 안내 ▲ 신구대조표 중심의 2024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 안내 ▲ 2023 소나기(소통과 나눔의 기회) 모니터링 반영 사항 안내 ▲ 예산 편성 유의사항 및 정산 관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023 안성맞춤 전통예술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은 안성 교육공동체의 수요조사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바우덕이 풍물학교, 난타학교, 민요학교로 구성됐다. 안성캠퍼스(구 안성몽실학교) 공간을 중심으로 바우덕이 축제, 사제동행 터전 전시회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이룸학교와 함께 성장나눔 발표회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연간 운영과 함께 학교·해외로 찾아가는 공연 및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히 전통예술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과 요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배운 역량을 학교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선순환할 것이다.

 

2024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자율예산을 기반으로 전통예술 공유학교 외에 자치, 다문화 등의 공유학교 운영, 안성맞춤 공유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안성맞춤 교사(마을 강사) 양성, 온오프라인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계획은 학교별 담당자 모니터링, 추진단 협의회, 안성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고 시대 및 정책 변화에 맞추어 수립했다. 사업 계획 중 공유학교와 연계한 사업은 통합하여 운영하고 수요조사 및 추진단 협의회를 기반으로 예산을 수립했다. 특히 대면 사업설명회에서는 기존의 체험처 중심 안성교육생태계 지도를 리뉴얼한 공유학교 통합 자료집‘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학교, 안성맞춤 공유학교입니다’와 ‘안성맞춤 체험처 포스터 2종’을 배부하여 현장에서 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심상해 교육장(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성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성맞춤 행복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안성맞춤 공유학교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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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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