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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교사 대상 연수 실시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위(Wee) 센터가 주최하여 4월 18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수원의 초등학교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5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과 위기학생 적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다루었다. 더불어 학교 위(Wee) 클래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명 존중 주제의 교육자료(유튜브, 포스터 등), 학부모 교육자료와 ‘학생상담 가이드북(경기도교육청)’을 안내해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상담교사는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자해·자살과 같은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이 날이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있다”며 “상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초등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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