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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가정에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 진행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주일 간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를 진행했다.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 는 신체적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일상의 기쁨들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바람을 이루고 일상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갈등을 겪는 장애 부모와 자녀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시간(영화관람, 외식)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애 또는 자녀의 장애로 외출의 기회가 적었던 다자녀 가정에게는 외부나들이(아산곤충생태원, 장영실 박물관, 과천과학관 등)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의 아버지는 “볼 것도, 체험해 볼 것도 많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시간 가는 줄을 몰라 했다.”, “아이들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는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동생들과 외부 활동이 어렵다 보니 자유롭게 나들이 가기가 어려웠다. 처음으로 곤충생태원과 장영실 박물관에 간다는 게 좋았고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고 긴코너구리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고, 가족 관계 회복과 가족애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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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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