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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수원 다문화 E:음(이음)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업무협약 진행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는 5월 2일 수원 다문화 E:음(이음)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E:음(이음) 공유학교는 모두(Everyone), 매일(Everyday), 어디서나(Everywhere), 모두(Everything)의 영문 알파벳 앞글자 ‘E’와 내포되는 모든 것에 대한 종류를 둘 때 사용하는 문장부호 ‘:’을 합쳐 ‘수원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우며 전통과 미래, 학교 안과 학교 밖, 모든 것들을 잇는다’는 중의적인 뜻을 지닌 수원 공유학교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관내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지원 ▲이주 배경 학생 개개인의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연계 지원 방안 마련 ▲기타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정주 가능성이 높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및 고등교육의 진입 기회 확대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은 공교육에 처음 진입하거나 복귀한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생활에서 의사소통능력 부족으로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리얼 한국어 교실’을 개설했다. 5월 22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 목, 금 방과후 2시간씩 총 70차시로 운영하여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의사표현, 대인관계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다문화 E:음(이음)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를 다니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의사 표현 및 대인관계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를 예방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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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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