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에 오산천 연꽃 광장에서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흐릅니다.
시민들은 따스한 햇볕아래 아름다운 음악 속에 잠시 몸을 맡겨 봅니다.
오산르네상스포럼이 주최.주관한 제1회 오산르네상스포럼 재즈 페스티벌이 지난 토요일 오후 오산천에서 열였습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오산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산르네상스포럼의 청년들이 주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시민 20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김민아, 이진수 김세현 김성찬 등 총3개 팀이 참여하여 20여 곡을 선보였고, 일반 시민들이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문영근 오산르네상스포럼 회장]
오산르네상스포럼 청년들은 이 재즈 페스티벌을 문화도시를 꿈꾸는 오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 오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진 오산르네상스포럼 청년위원장]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년들이 있는 오산!
그들이 있기에 오산은 교육도시, 문화도시를 넘어 살기 좋은 도시로 시민들에게 인식 될 것입니다.
오산TV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