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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상박물관’展

오산시립미술관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상 박물관을 개최한다.

 

교육 출판 전문 기업인 ‘()천재교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1세기 변화하는 미술계의 트렌드 소개는 물론, 기존에 소개되었던 감상 위주의 VR콘텐츠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상 박물관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계 미술사를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상 박물관은 미술교육을 목적으로 중등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국내외 명화 등을 디지털 미술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미술관 21전시실에서는 단원풍속화첩’, ‘혜원풍속화첩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회화와 과거의 삶을 체험해 보는 콘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미술관 32전시실에서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명화 소개는 물론 고갱의 이아 오라나 마리아’, 칸딘스키의 ‘Composition 8’과 같은 근현대 작품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 43전시실에서는 미술 분야뿐만 아니라 과학, 지리, 역사와 같은 교과목의 학습 내용을 실감형 콘텐츠(AR, VR)로 소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할 향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중이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술관은 언제 열릴지 모르지만, 학생 등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학교 방문 프로그램과 동영상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가을에는 비대면이 가능한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 관련 문의는 오산문화재단(031-379-9932)으로 하면 된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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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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