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3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0년 상반기 신규 징검다리교실 현판 전달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현판 전달식 및 워크숍에서는 총 19개소의 신규 징검다리교실에게 현판을 전달했으며, 오산시민대학의 역사와 학습코디네이터의 역할 및 운영관리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습니다.
징검다리교실은 ‘우리동네 가까운 시설의 공간을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다양한 학습모임이 이뤄지는 마을사랑방으로, 학습을 통해 이웃을 만들어주고 지역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뜻합니다.
오산시는 하나로 통합학습연계망을 구축하여 지역 어디에서나 10분 내 학습공간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6개 캠퍼스와 252개의 징검다리교실을 지정 운영하여, 시민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번에 신규로 19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시민들이 좀 더 쉽게 평생교육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인터뷰]
오산시는 이번 추가 징검다리교실 선정은 ’계획단계부터 시민 활동가가 참여하고, 많은 시설의 대표들이 지역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준 결과’라며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평생학습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