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해 ‘복이 왔네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운천초등학교 내 운영위원회·좋은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난기본소득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영양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저소득 30가정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진 관장은 “중복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난기본소득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내 나눔릴레이가 오산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