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1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 초기진단비 및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미치료 또는 치료중단으로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초기진단비 및 외래진료치료비 지원범위를 비급여 항목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정신질환 관련 치료비 지원은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외래치료 지원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초기진단비는 초진 진료 연도가 2021년인 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정신건강의학과 본인 일부 부담금 지원에서 본인 부담금 지원(비급여 항목 지원 가능)으로 확대하고, 외래 진료 치료비 또한 본인 일부 부담금 지원에서 본인 부담금 지원(비급여 항목 지원 가능)으로 확대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자발적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정신 질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osanmh.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
오산시보건소는 평일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9일부터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및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해졌다.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게시판 및 오산시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은 등록서류를 작성하여 메일 및 팩스를 통해 제출한 후,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일을 사전 예약하고 워크스루 방식으로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방문 수령하여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해 금연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도 지급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