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21일 LG이노텍 평택공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 ‘이웃사촌Plus’의 일환으로 결식위기가정 30가정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색시장 소상공인업체에서 쌀, 김치, 반찬 등 생필품을 구입해 결식위기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오색시장 소상공인업체들은 맛깔스러운 김치와 반찬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이번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고, 지역 재래시장만의 후한 인심과 오산시민의 따뜻한 정이 함께 전달됐다. 권태연 관장은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박신원 이사장)는 청소년교육봉사단과 함께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시설 이용자를 위한 새활용 Hands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청소년교육봉사단과 청소년 등 184명이 참여해 청바지 재활용 가방 188개를 제작해 관내 장애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진행한 김혜순 청소년교육봉사단 회장은 “방학은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간이다. 이 소중한 시간에 자원봉사로 더 많은 성장과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봉사 참여 청소년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자원봉사에 참여한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며, “지속적 봉사로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올해 모든 민방위대원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아야 하나 올해는 연차에 상관없이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동일하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통지서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친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제도와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으로 다양하고 유익하게 구성돼 있다. 민방위 교육은 헌혈참여, 재난안전봉사활동에 1시간 이상 참여한 경우에도 인정하며,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온라인 강좌(zoom)로 실시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3회 차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강사 300명이 수료했다. 배달강좌 ‘런앤런’은 5명 이상의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오산시민만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 미용·건강·스포츠 분야를 비롯한 8개 분야 600여개 강좌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러닝메이트’ 운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은 9월말 접수예정인 장애인 배달강좌 런앤런의 러닝메이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삶과 생활속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며, “오산시에서 활동하는 런앤런 강사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아이스 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오산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 팩을 수거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등 신선식품의 배달 문화가 최근 확산되면서 1회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아이스 팩(업계추산 연간 2억개 이상, 약 500억원 소요)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대규모 공동주택(1천세대 이상)에 아이스팩 수거함 30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아이스 팩 수거함을 제작해 지원하고, 오산시는 아이스 팩 수거함 설치 및 수거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전달, 오색시장 상인회는 아이스팩 세척 및 소독 후 상가에 전달해 재사용토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일반가정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봉투 구입비 절감, 오색시장 상인회는 신선제품의 보관 등의 필수품인 아이스 팩 구입비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과 수요처의 이용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설치장소를 추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가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유상 취득한 경우로 주택 취득가액 1억5천만원 이하는 취득세가 전액 면제, 1억5천만원 초과 ~ 4억원 이하 주택은 50%가 감면된다. 취득세 감면 요건은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 ▲주택 취득가액 4억원 이하 주택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전원(동거인 제외)이 주택 취득일 기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경우다. 이번 제도는 7월 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7월 10일(소급적용일)부터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까지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한 자는 오산시청 세정과에 취득세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환급신청 시에는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감면에 따른 추징요건도 있다.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실거주(주민등록표에 전입신고)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1가구 1주택이 되지 않는 경우 ▲실거주 기간이 3년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민간위원장 임병대)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남촌동과 동 협의체가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특화사업 중에 대표적인 사업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매주 1회 반찬과 국을 전달해 다양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업무처리가 어려운 가운데 동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매장에서 반찬 수령부터 포장·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임병대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 직원들의 자가격리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민·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지원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 정서지원을 위한 어
오산시(시장 곽상욱)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중요성 및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오 마인드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오 마인드 이벤트’는 온라인(온택트)로 운영되며 정신건강에 대한 퀴즈 맞추기, 정신건강 자가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신건강 퀴즈 참여하기’ 팝업창에서 안내사항을 확인한 후 퀴즈 정답과 함께 상품 수령을 위한 성명,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센터는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총 150명에게 햄버거 및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마음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환경부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피해사례 조사 및 상담’에 대한 규정을 고시함에 따라 지역 내 123개소 공동주택에 규정 안내를 실시했다. 현재 공동주택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생활규칙을 준수해 이웃 간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입주민간 노력하고 있지만 분쟁이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확인이나 조사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http://www.noseinfo.or.kr ☏1661-2642)를 통해 소음측정, 피해사례 조사·상담 및 피해조정을 받을 수 있다. 방문상담 및 소음측정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장이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며 관리주체가 없는 경우 입주민 개인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발생 전에 이웃 간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자제하는 등 배려와 소통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생활규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